경춘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다.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1939년 7월 25일 신남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4년 12월 1일 김유정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무궁화호가 운행될 당시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는 신(新)경춘선 개통으로 폐쇄 되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3리 859에 있다. 인근에 김유정문학촌이 있다.